– <서울 라파엘의 집>에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임직원 성금 7,380,000원 전달 –
현대코퍼레이션 그룹 자원봉사회는 임직원들이 ‘2021 연말 이웃사랑 후원’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총 7,380,000원을 21일(화) 오전 서울시 종로구 체부동 소재 복지시설 <서울 라파엘의 집>을 찾아 전달하였습니다.
‘작고 아름다운 장애아동 공동체’를 꿈꾸는 <서울 라파엘의 집>은 복합 중증 장애아동들을 가정과 같이 따뜻한 분위기에서 돌보고자 1979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40년이 넘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박정미 시설장님(위 사진 좌측에서 세번째)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방문 회원들이 시설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점을 아쉬워하면서 “올 상반기에도 물품 후원을 해주셨는데, 연말에 또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보내주시는 성금은 시설의 아동들을 위해 유익하게 쓰겠다”고 인사했습니다.
지난 2018년에 자발적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만들어진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자원봉사회는 설립 이후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발생 전까지는 매월 두 차례씩 인근 종로3가역 ‘종로 쪽방’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19년 7월에는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쪽방촌 주민들에게 삼계탕 200인분을 제공하고, 11월에는 급식 포장용 실링기를 선물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매년 겨울철에는 저소득층과 노인가구 등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본사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 후원 모금’ 활동을 벌여 2018년 6,112,000원(연탄 7,640장 규모), 2019년 6,130,000원(연탄 7,663장 규모), 2020년 6,746,000원(연탄 8,432장 규모)의 후원금을 모아 서울의 달동네로 알려진 노원구 백사마을, 강남구 구룡마을 등에 연탄 나눔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올 연말에는 지난 3년간의 저소득층 ‘연탄 기부 모금’ 활동을 마감하고, ‘따뜻한 손길로 언제나 부름에 응답하는, 작고 아름다운 장애아동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서울 라파엘의 집> 후원 모금 캠페인을 벌여 작년보다 더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