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문화행사 함께하며 하반기 힘 있는 마무리 다져 –
현대코퍼레이션 그룹은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9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단체관람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대코퍼레이션 전 임직원들과 가족, 친지, 그리고 특별히 초청된 관계회사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인 로버트 제임스 월러가 1992년에 발표한 소설 작품이 원작입니다. 당시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로 무려 37주 동안 1위를 차지하며 미국에서만 850만 부, 전 세계에서 5,000만 부 이상 판매량을 올렸고, 한국에서도 70만 부가 넘게 팔렸습니다. 이날 관람한 뮤지컬은 이 소설 작품을 뮤지컬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일찍 극장에 도착한 직원들은 가족, 친지들과 함께 극장 안에 마련된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고, 건물 2층에 마련된 캐스팅 소개 판넬을 돌아보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은 미국 아이오와 윈터셋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여성 ‘프란체스카’와 매디슨 카운티의 로즈먼 다리를 찍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가 운명처럼 만나 사흘 동안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입니다. 이날 프란체스카 역은 김선영 배우가, 킨케이드 역은 박은태 배우가 맡아 열연했습니다. 배우들은 3시간 동안의 공연이 끝나고 마련된 무대인사에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