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코퍼레이션 자원봉사회, 백사마을 서울연탄은행 찾아 임직원 기부금 전달 –
▲ 현대코퍼레이션 자원봉사회는 저소득층과 노인가구 등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0 연탄 나눔 후원 모금’ 활동으로 6,746,000원(연탄 8,432장 규모)의 후원금을 모아 서울연탄은행에 전달했다
현대코퍼레이션 자원봉사회는 12월 24일 오전,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일컫는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지키고 있는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을 찾아 올해 그룹 임직원들이 모아준 ‘2020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기부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가운데 저소득층과 노인가구 등 소외계층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돌아왔다.
이날 자원봉사회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모두 6,746,000원으로, 연탄 1장당 800원을 기준으로 하면 약 8,432장 규모이다. 지난 12월 2일부터 9일까지 7영업일 동안 우리 회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모인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고 있는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 현대코퍼레이션 자원봉사회는 12월 24일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에 있는 서울연탄은행을 찾아 임직원들이 모아준 연탄 후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이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지난 2018년 자발적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처음 만들어진 자원봉사회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2월까지 매월 두 차례씩 회사 인근의 ‘종로 쪽방’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작년 8월에는 쪽방촌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 200인분을 제공했으며, 11월에는 도시락 포장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시락 포장용 실링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재작년 겨울에는 노원구 중계본동의 백사마을, 작년 겨울에는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