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현대로템과 함께 우크라이나 철도청 산하 차량운영사인 ‘우크라이나 레일웨이 스피드 컴퍼니(URSC)’ 와 약 447억원 규모 전동차 유지보수 연장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종합상사와 현대로템은 2022년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는 전동차 90량의 유지보수를 책임지게 됩니다.
앞서 우리 회사는 2010년 우크라이나와 전동차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2년에는 앞서 공급한 전동차의 유지 보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연장계약으로 기존 계약기간보다 3년이 늘어났습니다.
차량방산팀 나예린 사원은 “우크라이나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CIS 시장은 물론 동유럽과 발칸대륙 전역을 대상으로 철도 수주, 유지보수 사업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