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홍보마케팅 주력…생산판매 확보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도 계획 –

▲현대코퍼레이션 그룹과 톱텍·레몬이 MOU를 체결하고, 김원갑 부회장님(오른쪽)과 톱텍 이재환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했다.

현대코퍼레이션 그룹과 ㈜톱텍·㈜레몬이 최첨단 원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나노멤브레인 소재 상품의 해외 바이어 개발과 해외 생산·판매법인 확보 등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20일(수) 오전 현대코퍼레이션 그룹 본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서 체결식에는 김원갑 부회장님과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장안석 부사장, 박진 상무, 현대씨스퀘어 김성윤 부장 그리고 톱텍 이재환 대표, 레몬 김효규 대표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나도멤브레인 소재는 지름이 머리카락의 500분의 1 정도에 불과하고, 외관과 두께 및 촉감은 달걀의 흰색 속껍질과 유사해 매우 가볍고 얇습니다. 또, 우수한 통기성과 완벽한 방수능력을 갖추어 기존의 고어텍스보다 공기투과도가 22배나 높은 최첨단 산업군의 핵심 소재이자 아웃도어용 의류나 황사마스크, 생리대, 미용 마스크팩, 인공피부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 사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리대, 마스크 등 나노멤브레인 소재를 적용한 ‘에어퀸’ 제품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이를 위한 글로벌 홍보 마케팅 실시 ▲해외에서 레몬의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하기 위한 시장분석, 생산공장 후보지 발굴, 설비 규모 등의 사업 타당성조사 등입니다.

양측은 나아가 해외 사업에 진출에 필요한 사업타당성 조사와 더불어 생산·판매 관련 기술 및 인적 지원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특별히 톱텍·레몬이 ‘에어퀸’ 제품과 관련해 해외사업에 진출하는 경우 현대코퍼레이션그룹에 우선 참여권을 부여할 예정입니다.